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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상비 30조… 땅값만 26조 풀려

뉴스 차학봉 기자
입력 2007.10.03 23:21

작년 한 해 풀린 보상비가 무려 30조원으로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건설교통부가 발행한 ‘2007년 국토의 이용 및 계획에 관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사업을 위한 보상비가 29조9185억원으로 2005년의 17조2615억원에 비해 73%가 늘어났다. 구체적인 보상비 내역은 토지보상비가 26조8477억원, 건물보상비가 2조2713억원, 영업보상 2920억원, 농업보상 2032억원, 이주대책비 555억원 등이다.

사업별 토지보상비는 신도시 등 주택사업이 15조2013억원으로 56%를 차지했으며 도로 3조5886억원, 공업·산업단지 1조5815억원, 댐 건설 939억원 등이다.

참여정부 들어 작년까지 풀린 보상비는 지난 2003년 10조352억원, 2004년 16조1850억원, 2005년 17조2615억원, 2006년 29조9185억원 등 모두 73조400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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