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수도권북부 2만9천가구 분양..정상회담 `수혜`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7.10.02 14:20

남북교류 배후입지 파주·고양·양주 등
철도·도로 개통 합의되면 `시세상승` 기대

오는 3일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한반도 평화정착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남북교류의 중심지가 될 수도권 북부지역의 아파트 분양물량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수도권 북부지역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아파트는 총 37개 단지, 2만8925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파주시가 12개 단지 8515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고양시 5개 단지 8234가구, 김포시 7개 단지 5071가구, 남양주시 7개 단지 4744가구, 양주시 4개 단지 1921가구, 구리시 2개 단지 440가구 등이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대한주택공사의 1062가구를 비롯, 삼부토건(2114가구), 우남건설(900가구), 월드건설(972가구), 벽산건설(1175가구), 동문건설(624가구), 동양메이저건설(561가구), 한라건설(547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파주 문산읍에서는 현대건설(462가구)이, 교하읍에서는 동문건설(98가구 타운하우스)이 분양을 계획 중이다.


양주시에서는 고읍지구 동시분양이 주목된다. 한양(1032가구), 우남건설(376가구), 우미건설(513가구)등 3개 업체가 오는 5일 동시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밖에 고양시에서는 덕이동 신동아건설(3316가구), 동문건설(1540가구), 일산구 식사동 벽산건설(2735가구)이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김포시 걸포동과 남양주시 호평동에서는 동양건설산업(각각 1636가구, 1290가구)이, 남양주 화도읍에서는 GS건설(1441가구)이 대단지 공급을 계획중이다.


다만 이들 분양 물량은 같은 택지지구 내에서도 사업승인 신청 시점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적용여부가 달라 최고 10년의 전매제한 규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청약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연구실장은 "수도권 북부 개발 기대감으로 인한 심리적 호재도 크지만 철도 및 도로 개통 합의 등의 실질적 결과물이 나오면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이 장기적으로 더욱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연내 수도권 북부 분양 단지 리스트(xls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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