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4분기 전국서 아파트 22만가구 분양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7.10.01 14:53

3Q까지 분양 물량 `1.5배` 몰려
수도권 10만4865가구..전체 47.30%

올해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의 60% 가량이 오는 4분기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0-12월 중 분양될 물량은 3분기까지 분양된 아파트의 1.5배인 22만가구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가 오는 4분기 건설사들이 전국에 공급하는 아파트 물량(주상복합, 오피스텔, 임대 포함)을 조사한 결과, 총 22만1690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3분기까지 분양된 14만5965가구보다 1.51배 많은 물량. 9월말까지 분양된 물량과 10월 이후 예상 분양 가구수를 합치면 올해 전국 분양물량은 36만7655가구로 추산됐다.


4분기 수도권 분양물량은 총 10만4865가구로 이 기간 전국 분양 물량의 47.3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1만712가구가 분양되며 경기도에서 8만1237가구, 인천에서는 1만2916가구가 공급된다.


지방광역시 중 부산에서는 강서구 명지동, 연제구 연산동 등에서 총 1만9754가구가 공급된다. 대전에서는 서구 관저동, 유성구 원신흥동 등에서 1만282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어 대구 1만213가구, 울산 1만183가구, 광주 5166가구가 분양된다.


이 밖에 충남지역에서 천안시와 아산시, 연기군을 중심으로 총 2만174가구가 분양되며, 경북 9905가구, 경남 8046가구, 강원 7146가구, 충북 5351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강현구 내집마련정보사 실장은 "지방 일부지역이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에서 해제됐지만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며 "건설업체들이 지방보다는 수도권지역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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