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해외부동산 취득 8900만달러..22%감소
동남아·북미 투자 급감..평균취득액은 다소 증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 등으로 인해 해외 부동산 취득액이 크게 줄어들었다. 해외 부동산 취득액은 최근 5개월만에 처음으로 1억달러를 밑돌았다.
1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 국민의 해외 부동산 취득액은 8900만달러, 195건에 머물렀다. 전월의 1억1200만달러, 268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규모다.
이로써 해외 부동산 취득액은 지난 4월 1억2900만달러로 처음으로 1억달러를 넘어선 뒤로 7월까지 4개월 연속 1억달러대를 기록했지만, 5개월만에 1억달러 아래로 내려가게 됐다.
주거 목적용 부동산 취득이 48건, 2300만달러였고, 투자 목적용 취득이 147건, 6600만달러였다.
특히 지역별로는 북미 지역에서의 부동산 취득이 115건에서 84건으로 크게 줄었고 동남아 지역도 112건에서 62건으로 급감했다.
규모면에서는 평균 취득금액이 46만달러로 전월의 42만달러보다 다소 늘어났다. 투자목적용 100만달러 초과 취득은 18건, 3000만달러로 7월에 비해 취득건수나 규모 모두 늘어났다.
취득 주체별로는 개인이 187건, 8300만달러, 법인이 8건, 60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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