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대우건설 어민보상용 부지 10월 중 분양
경제구역 지역우선공급 축소, 수도권 청약 가능할 듯
송도국제신도시에 제2의 송도 프라우가 나올까?
대우건설(047040)과 현대건설이 송도국제신도시에 더 프라우와 같은 성격의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10월 중 분양할 계획이여서 청약 광풍이 재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인천경제구역 내 지역우선공급 물량 축소 적용시점에 분양돼 수도권 청약 1순위자들의 참여도 기대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어민생활용지 M1 부지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10월 중 분양한다.
현대건설(000720)은 주상복합 470가구 중 어민 보상용 250여 가구를 제외하고 220여 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공급평형은 148.7㎡(45평형)~280.9㎡(85평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은 300가구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주상복합 아파트 421가구, 오피스텔 288가구를 짓고, 어민보상용 191가구를 제외한 물량(주상복합 230가구, 오피스텔 288가구)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중대형 이상으로, 오피스텔은 10-60평형대로 구성할 것"이라며 "오피스텔 분양가는 송도 더 프라우 수준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두 사업 모두 주상복합아파트는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고, 오피스텔은 당첨 후 전매가 가능하다. 주상복합은 청약가점제가 실시되고 사업승인을 받은 상태여서 분양가 상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양사는 10월 중 분양키로 잠정 결정한 상태여서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내 지역우선공급 물량 축소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코오롱건설이 M1 부지에 공급한 더 프라우 오피스텔 123실은 36만여명의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사상 최고인 4855대 1로 마감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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