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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고읍택지지구 분양 10월초로 연기

뉴스 차학봉 기자
입력 2007.08.27 22:24

당초 다음달 청약 접수가 예정됐던 경기도 양주시 고읍택지지구 아파트 분양이 청약가점제 도입으로 인해 10월 초로 연기됐다.

한양, 신도종합건설 등 고읍지구 동시 분양 참여업체 4개사는 27일 “청약가점제 도입으로 내달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는 아파트는 전산시스템 구축으로 17일 이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며 “이 시기는 계약기간이 추석 명절과 겹쳐 분양일정을 10월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설사들은 10월 5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방침이다. 양주 고읍지구에는 한양(1832가구), 신도종합건설(744가구), 우남건설(376가구), 우미건설(522가구) 등 4개사가 347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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