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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값 북서 강세… 남동은 약세

뉴스 유하룡 기자
입력 2007.08.26 23:21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북서지역 강세, 남동지역 약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신도시는 8월 들어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고,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세도 5주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2%, 수도권은 0.04%씩 소폭 올랐다”면서 “신도시는 -0.03%를 기록해 8월 들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은 구로·관악·강서·노원·성북구 등 강북, 강서권역의 중소형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조금씩 늘고 거래도 일부 회복됐다. 반면, 강남과 강동권은 매수세가 끊기면서 가격도 약세다. 재건축 시장도 서울 평균 0.02%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일산·분당의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분당 서현동 효자마을은 중대형이 1주일새 500만~2500만원 내렸다. 수도권은 경기 북부와 서부권역 매매가격이 강세를 보인 반면, 화성·과천·광주·수원 등 남동권역은 거래부진과 호가(呼價)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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