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용인 동천동 래미안 평당 1790만원 분양신청

뉴스 유하룡 기자
입력 2007.08.16 22:48

9월 1일 이전에 승인 못받으면 청약가점제 적용

하반기 최대 관심단지로 고(高) 분양가 논란을 빚고 있는 경기 용인 동천동 ‘래미안동천’ 아파트가 3.3㎡(1평)당 평균 1790만원에 분양 승인을 신청,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이 아파트는 9월 1일 이전에 분양승인을 받지 못하면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래미안동천의 시행사인 코래드하우징은 이 같은 분양가를 책정, 용인시에 분양 승인을 요청했다. 용인시는 아직 분양가 적정성에 대해서 검토하지 않은 단계이며 조만간 분양가자문위원회 소집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용인 상현동 힐스테이트는 3.3㎡당 1690만원에 분양 승인을 신청했다가 3개월여에 걸친 줄다리기 끝에 최근 3.3㎡당 1549만원으로 분양가를 낮춰 승인을 받았다.

래미안동천은 108.9㎡(33평)~336.6㎡(102평)형 2393가구로 건설된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결정이 늦어져 9월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를 하게 되면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청약가점제가 적용되면 전용 85㎡ 이하는 4가구 중 3가구가, 85㎡ 초과는 2가구 중 1가구가 가점제로 공급된다.

화제의 뉴스

'얼죽신'이라지만, "신축도 장사 없네"…한파에 송파 '헬리오시티' 난방·온수 공급 중단
"서초 8억 로또 단지 나온다" 2024 연말 서울 알짜 분양 아파트 5곳
서울 부동산계급도 10년 전과 비교해보니 "상-하급지 계급 변동은 없었다"
"유령의 집도 재테크 수단" 부동산 미신에 빠진 '이 동네'
국평 10억은 옛말 "대장주도 2억 뚝"…집값 회복 못한 송도 아파트

오늘의 땅집GO

"서초 8억 로또 단지 나온다" 2024 연말 서울 알짜 분양 아파트 5곳
서울 부동산계급도 10년 전과 비교해보니 "상-하급지 계급 변동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