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분양시장 휴가철에 더 뜨겁네

뉴스 탁상훈 기자
입력 2007.08.09 23:03

분양가 상한제 앞두고 물량 쏟아져

9월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앞두고 건설업체들이 여름 휴가철인데도 대거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되면 분양가는 낮아지지만 청약 가점제로 유주택자와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은 오히려 당첨확률이 낮아진다. 청약가점이 낮다면 미리 분양 받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반도건설의 유보라 팰리스가 이달 말 분양된다. 105~256㎡(32~76평형) 299가구로, 전체 단지의 1층에 필로티(빈공간)가 만들어지고 지하철2, 9호선(예정) 환승역인 당산역이 7분 거리. 지하철2호선 영등포 구청역이 5분,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중구 황학동에서 아크로타워를 분양한다. 109~194㎡(33~58평형) 263가구로,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역세권인 신당역과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에서 삼성래미안 550여가구를 공급한다. 길음8구역과 9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2871가구 중 일반 분양분은 8구역 210가구, 9구역 343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1700만원대이며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택지개발지구에서 5927가구의 아파트가 동시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경기지방공사, 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안 등 5개사는 전용면적 85㎡(25.7평형) 이하만 4955가구를 공급한다. 현대산업개발도 이달 말 남양주시 오남리에서 오남아이파크 584가구를 분양한다. 110.93㎡(33A평형) 150가구, 111.36㎡(33B평형) 154가구, 113.45㎡(34평형) 28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용인에서는 현대건설의 상현동 힐스테이트, 삼성물산의 동천동 래미안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고분양가 논란으로 용인시가 분양 승인을 미루고 있어 이달 중 분양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화제의 뉴스

"수십억 수입산 보다 낫네"…송도 회장님 저택 꿰찬 국산 가구 브랜드
1조 자산가의 만우절 자선…헨리조지에 푹 빠진 CEO의 내로남불
'영업이익 반 토막' 롯데건설…'개발맨' 오일근이 던질 반전 카드는
"시민운동가 VS 낙하산 정치인”…6개월 공백 LH 사장 내부 승진 배제
15억 사기당한 양치승, 67억 아파트 ‘청담 르엘’에서 화려한 부활

오늘의 땅집GO

이천 아니다, SK하이닉스 성과급 덕분에 집값 급등한 의외의 지역
"9호선 정차" 남양주 왕숙 신도시, LH 청약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