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하반기 `블루&그린조망권` 아파트 잡아라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7.07.23 16:12

강·바다·산 등..조망 따라 시세차 기대

아파트 값에서 `조망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며 강, 산 조망권을 강조하는 분양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부동산정보업체는 같은 단지 같은 평형 내에서도 한강·남산 등의 조망 여부에 따라 집값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서울 평균으로는 같은 평형의 집값 상한-하한가 차이가 14.2% 밖에 나지 않지만 남산과 한강 조망권이 우선시되는 중구(31.4%), 광진구(25.8%), 성동구(22.1%)에서는 같은 평형이라도 집값 차이가 컸다.


이처럼 집값을 좌지우지하는 조망권 좋은 아파트 분양이 올 하반기에도 곳곳에서 이어진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하반기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중 조망권이 뛰어난 단지를 소개했다.


◇강·바다= 서울에서는 한강 조망 단지 분양이 하반기에 몰렸다. GS건설은 마포구 하중동에서 한강밤섬자이 109~198㎡ 총 488가구를 8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4층 이상이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성동구 옥수동에서는 동부건설이 105~161㎡ 293가구를 하반기 중 분양 할 예정이다. 고층 일부에서 한강이 내려다 보인다. 11월 공급예정인 동작구 상도동 신원아침도시도 고층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109㎡ 998가구로 이뤄졌다. 광진구 광장동 신도브래뉴(52가구, 8월), 동작구 노량진동 쌍용 예가(295가구, 9월)도 한강 조망단지로 꼽힌다.


한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성동구 상왕십리동 왕십리2 래미안(79~171㎡, 236가구)을 11월에 분양한다. 계룡건설은 양재천이 가까운 강남구 도곡동에서 도곡리슈빌 277~284㎡ 55가구를 8월에 분양한다. 5-6층 이상에서는 양재천변이 눈에 들어온다.


인천에서는 서해 바다 조망을 할 수 있는 단지가 눈에 띈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GS건설의 송도자이하버뷰 112-165㎡ 106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금호산업은 중구 운서지구에서 영종어울림2차 112-165㎡ 200가구를 다음달 공급할 계획이다.


◇산= 푸른 산이 집앞에 펼쳐진 단지는 북한산 자락의 은평뉴타운이 대표적이다. SH공사가 시행을 맡아 은평구 진관내동 일대 은평뉴타운 1지구에서 2817가구가 오는 11월께 일반 공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삼환기업, 현대산업개발-태영건설이, 대우건설-SK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중이며 높은 녹지율이(42%)과 낮은 용적률(140%)를 바탕으로 쾌적하게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은평뉴타운 인근에서는 불광3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79~165㎡ 1185가구가 9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도봉구 도봉2동에서 경남기업이 12월에 분양하는 112-148㎡ 199가구는 도봉산 조망을 확보하고 있다.


■ 하반기 조망권 우수 분양 단지(자료:부동산뱅크. 분양 일정 및 물량은 건설사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화제의 뉴스

강남 뺨치는 청주의 신흥교육벨트'…저출산이 무색한 '하이닉스 타운'
2000만원 쓴 창호가 찬바람 쌩쌩, 업체는 "외풍 들어오는게 정상"
"압구정, 반포 아니다" 부총리부터 대기업 CEO까지 몰려 사는 의외의 단지
"연고전 비켜라, 우린 '원메전'" 반포 평당 2억 단지서 스포츠 맞대결
송도의 강남서 마지막 분양…역세권+공원 품은 46층 랜드마크 뜬다

오늘의 땅집GO

"압구정, 반포 아니다" 부총리부터 대기업 CEO까지 사는 이 단지
강남 뺨치는 청주의 신흥교육벨트'…저출산이 무색 하이닉스 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