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중소형아파트 분양가가 3.3㎡(1평)당 600만원 초반대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16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행정도시 조성원가는 평균 3.3㎡당 225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성원가의 110%선에 택지가 공급되면 3.3㎡당 250만원선이 된다.
행정도시 공동주택지의 평균 용적률은 165%로, 용적률을 감안한 택지비는 152만원선이다. 건축비를 3.3㎡당 450만-500만원선으로 예상하면 분양가는 3.3㎡당 600만-650만원선이 된다.
중대형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 채권입찰제가 적용돼 대전 집값의 80%선에서 공급될 전망이다.
행정도시에는 오는 2009년 상반기 첫마을에서 2600가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18만5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20% 수준이다.
규모별로는 소형(전용 60㎡ 미만) 6만5000가구, 중형(전용 60㎡-85㎡) 7만4000가구, 중대형(전용 85㎡초과) 3만7000가구, 대형(전용 132㎡ 초과) 9000가구 등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비중 증가를 감안해 소형평형 비율을 늘렸다"며 "전체 주택의 90% 이상을 중밀도 이하로 지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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