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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그린벨트 추가해제..`여의도 42배`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7.07.06 08:37

2020년까지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1540.8㎢ 가운데 8%인 124.3㎢가 순차적으로 해제된다. 여의도 면적의 42배에 달한다. 이 가운데 96.4㎢은 이미 지난 1분기에 해제절차를 밟았다. 해제지역에는 국민임대주택 단지와 행정타운·바이오산업단지 등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5일 수도권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도시별 기능분담, 광역시설에 관한 장기계획 등을 재구성한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1999년 시작해 지난 4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8년 만에 최종 확정됐다.


해제되는 그린벨트는 집단취락과 환경평가결과 보전가치가 낮은 지역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 해제 면적의 83%인 104㎢, 서울시가 13.28㎢(10.7%), 인천시가 7㎢(5.6%)이다.


유형별로는 우선해제 취락지역 43.5㎢(596곳), 일반조정가능지역 18.5㎢(42곳), 국책사업 37㎢(27곳), 지역현안사업 4.7㎢(15곳) 등이다. 해제지역에는 고양시 미디어밸리, 과천시 복합문화관광단지, 구리시 역사유적공원, 군포시 첨단산업단지 등 15개 지역현안 사업이 추진된다.


또 국책사업으로 고양 삼송·군포 당동2·성남 여수 등 15개시 26개 지구에 국민임대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안양과 광명에 경부고속철도 광명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아울러 환경영향평가 결과 보전가치가 낮은 15개 시 조정가능지역(18.6㎢)도 순차적으로 해제키로 했다. 여기에는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광명시 가학동 폐광산 테마파크 및 첨단산업단지, 시흥시 월곶동 관광시설단지, 의왕시 백운호수 관광복합단지 조성 등 42개 사업이 진행된다.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2020년 수도권 목표인구를 서울시 980만명·인천 310만명·경기 1450만명 등 모두 2740만명으로 추정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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