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용산역세권 사업자 9월초 재공모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7.07.04 09:43

코레일 "서부이촌동 등 세부협의 8월말까지 완료"
9월초에 사업자 재공모, 토지수용 방식은 반대

9월초에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자가 재공모된다.


코레일(철도공사) 용산역세권개발사업 추진단 관계자는 4일 "서울시와 서부이촌동 연계개발, 수변도시 개발 등 세부적인 협의를 8월말까지 마무리 짓기로 하고 9월초 사업자 재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4-5월에 용산 역세권개발 사업에 대한 사업자 공모를 추진했으나 서울시와의 갈등으로 공모를 취소했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 말 용산철도정비창 용지 13만4000평 중 8만4000평의 개발만을 허용하고 용적률도 코레일이 제시한 610%보다 낮은 580%를 제시하자 코레일 측은 국제업무지구 조성사업을 백지화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후 두 기관은 4월 8명으로 구성된 공동협의회(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용산 국제업무지구 조성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있다.


코레일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의 최대 변수인 서부이촌동 개발에 대해 사업자가 토지 수용을 한 뒤 개발하는 방식은 사업기간 장기화, 사업비 부담 증가 이유로 반대키로 했다.


코레일측은 "서부이촌동 땅값이 평당 1억원에 달할 정도로 올라 토지 수용을 통해 개발할 경우 사업기간이 당초 10년에서 20년 정도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 수용 방식을 통한 개발은 어렵다는 점을 서울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620m랜드마크 건물을 포함해 사업 규모가 10조원에 이르는 대형사업으로 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과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컨소시엄 등이 사업자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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