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39억 5000만원

뉴스 차학봉 기자
입력 2007.07.02 22:38

4~5월 ‘거래價 최고 아파트’ 타워팰리스 67평형

4~5월에 거래된 최고가 아파트는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67평형으로, 39억5000만원이었다. 건설교통부는 2일 “4월과 5월에 거래가 성사돼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된 아파트 중 매매가가 20억원이 넘은 아파트는 모두 25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6월 계약분까지 감안하면 2분기에 20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30채 이상으로, 1분기(1~3월) 17채의 2배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4~5월에 계약된 아파트 중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67평형(36층)으로 거래금액은 39억5000만원이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양파라곤 59평형이 30억1000만원,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49평형이 29억원에 각각 거래됐다. 또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6차 59평형도 29억9500만원,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50평형도 28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신고됐다. ‘부동산 114’ 김희선 전무는 “오는 9월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되면 고가의 아파트는 나오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거래가 다시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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