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공동주택 공시가격 5437가구 재조정

뉴스 차학봉 기자
입력 2007.06.28 23:19

공동주택 공시가격 이의신청을 한 주택 중 7%가 넘는 5437가구의 가격이 재조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4월 30일 발표된 ‘2007년 공동주택 가격’의 이의 신청에 대한 재산정 결과, 이의신청한 7만1184가구의 7.64%인 5437가구 가격을 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시가격은 보유세의 기준이 되는 가격이다.

조정된 주택 중 97%가 넘는 5296가구(97.4%)는 공시가격이 낮아져 보유세 부담이 줄어든다. 건교부는 “인근 주택과의 가격 불균형, 특성차이(조망 소음 등), 평형 면적 착오 등이 확인된 사안만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동주택가격 이의신청 조정결과는 29일 이의신청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건설교통부 홈페이지(www.moct.go.kr)에서도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화제의 뉴스

공공 매입임대 약정 건수 12만5천건 돌파…심의 통과는 3만5천건
"영종도에 K엔터시티 만든다" 한상드림아일랜드, 빌보드코리아와 제휴
[단독] 도로 없는 유령아파트 '힐스테이트 용인' 준공 4년만에 드디어 공급
3기 신도시 최초 본청약 30일 시작, 인천계양 1106가구 나온다
정부 기관은 "최대치 상승" 공인중개사들은 "4.5% 하락" 엇갈린 분석, 왜?

오늘의 땅집GO

[단독] 공급부족론 폈던 국토연구원, 집값 뛰자 주택 보고서 비공개
'박현철 리더십' 롯데건설 매출 30% 성장…PF 위기 극복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