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부산·대구·광주, 투기과열지구서 풀릴듯

뉴스 차학봉 기자
입력 2007.06.14 00:37

건교부 “미분양 많아 주택업체 자금압박 심화”

중견 주택업체인 ㈜신일이 부도 처리된 것과 관련, 건교부는 지방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 지방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를 곧 해제하기로 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13일 “미분양이 많은 지방까지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가 강해 주택업체들이 자금압박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역별 상황을 점검, 빠른 시일 내에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겠다”고 말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규제도 완화된다. 부산·대구·광주 등이 우선적으로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지방에도 대출규제가 강해 입주 예정자들이 대출을 받지 못해 완공 아파트에 입주를 하지 못하고 있고, 주택업체들은 잔금을 받지 못해 자금압박을 받고 있다”며 “주택업체의 연쇄 부도로 이어지기 전에 지방에 대한 각종 규제를 풀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제의 뉴스

초고가 시니어타운 '소요한남' 평균 경쟁률 13.4대 1…전용 108㎡ 대거 몰려
성수동 한복판 유령빌딩…대기업 2곳서 450억대 인수 후 6년 방치, 왜?
'기적의 실적' 김영식 사장의 SK에코플랜트…1분기 영업익 14배 뛴 비결
5·9호선 끼고 한강이 앞마당…롯데물산이 찜한 양평동의 천지개벽
GTX만 믿었던 동탄, 지옥의 출근길…"광역버스 9대 보내고 출근 포기"

오늘의 땅집GO

[단독] 서초 800억 펜트하우스도 못 버텼다…아스턴55 공매행
"부동산과 금융 끊겠다" 선언하자 주담대 5.5조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