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1차 부도난 ㈜신일은 어떤 회사?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7.06.13 13:59

㈜신일은 1985년 1월 설립된 중견 건설업체다. 수요자들에게는 `신일 해피트리`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관계사로는 ㈜신일하우징, ㈜일등건설, ㈜아성건설, ㈜신일산업개발, ㈜창선개발이 있으며, 신일은 주로 아파트 시공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신일은 전라북도 익산에서 사업을 시작해 90년대 후반 수도권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시공능력평가액 3728억원을 기록, 업계 57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신일의 부도 원인으로는 무리한 공격 경영과 지방 주택경기 침체가 겹친데 따른 것이다. 신일은 대구 수성구, 충남 천안 등의 사업부진으로 1000억원대의 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의 경우 매출 4687억원, 당기순이익 180억원을 기록했지만 미수금은 300억원을 넘었다.

비상장회사인 신일은 관계사인 ㈜신일하우징이 발행주식의 42%인 251만9825주를 가지고 있으며, 심상권 회장이 40.98%인 245만9195주를 보유하고 있다.(2006년말 기준)

신일은 지난 12일 신한은행 전주지점 40억 어음을 포함, 국민은행, 외환은행, 농협 등에 돌아온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가 났으며 13일 오후 4시30분까지 입금을 하지 못하면 최종 부도처리되거나 법정관리로 넘어갈 수 있다. 건설업계는 신일의 부도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하며 최종부도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신일 개요

▲상호: ㈜신일

▲대표자(경영실권자): 최완근, 심상권

▲설립일자: 1985-01-24

▲기업형태: 외감법인(결산직전년도 총자산 70억 이상)

▲시공능력순위: 57위

▲소재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 531-1 101호

▲관계사: ㈜신일하우징

▲경영규모(단위 : 억원)

2006년 총자산 2418, 자기자본 977, 매출액 4687, 순이익 180(신용등급 B)

2005년 총자산 1540, 자기자본 697, 매출액 4014, 순이익 247(신용등급 A+)

2004년 총자산 999, 자기자본 390, 매출액 3041, 순이익 81(신용등급 B+)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화제의 뉴스

강남 뺨치는 청주의 신흥교육벨트'…저출산이 무색한 '하이닉스 타운'
2000만원 쓴 창호가 찬바람 쌩쌩, 업체는 "외풍 들어오는게 정상"
"압구정, 반포 아니다" 부총리부터 대기업 CEO까지 몰려 사는 의외의 단지
"연고전 비켜라, 우린 '원메전'" 반포 평당 2억 단지서 스포츠 맞대결
송도의 강남서 마지막 분양…역세권+공원 품은 46층 랜드마크 뜬다

오늘의 땅집GO

"압구정, 반포 아니다" 부총리부터 대기업 CEO까지 사는 이 단지
강남 뺨치는 청주의 신흥교육벨트'…저출산이 무색 하이닉스 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