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 경매사상 최고가 낙찰 아파트가 나왔다. 이는 최근 고가 아파트 값이 오름세로 돌아선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3계에 나온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72평형은 2명이 응찰해 낙찰가율 89.4%인 29억4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아파트의 시세는 29억-32억원선이다.
이 물건의 최초감정가는 32억5000만원으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는 26억원에서 시작됐다. 그동안 타워팰리스 경매 낙찰물건은 모두 5건으로, 최고가는 68평형 25억원이었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가주택은 경매시장에서 찬밥이었다"며 "최근들어 아파트 값이 반등기미를 보이자 수요가 붙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 가운데 최고 낙찰가는 지난해 6월 새 주인을 찾은 서초동 가든 스위트 107평형으로 31억25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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