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동탄 1신도시 프리미엄 평균 2억6000만원

뉴스 차학봉 기자
입력 2007.06.03 22:36 수정 2007.06.03 22:37

정부가 확대 개발하기로 한 경기도 화성시 동탄 1신도시 아파트는 입주 6개월도 되지 않아 평균 웃돈(프리미엄)이 2억6000만원을 넘어섰다. 신도시 예정지에 포함된 아파트는 하룻밤 사이에 4000만~5000만원이 치솟았고 주변 지역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동탄 신도시 아파트의 웃돈은 평균 2억632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형대별로 50평형대는 4억원대, 40평형대는 3억원대, 30평형대는 2억원대의 웃돈이 붙어 있다. 지난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동탄1 신도시는 3월부터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웃돈이 가장 많이 붙은 아파트는 시범단지 포스코 54B평형으로, 분양가(4억3100만원) 대비 4억19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

‘저스트알’ 김우희 상무는 “동탄 2신도시 발표 이후 매물이 자취를 감춘 만큼, 가격이 상당 기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탄 2신도시에 포함된 성원 선납재 마을은 발표 이후 3000만~5000만원이 뛰었다. 26평형 470가구인 이 아파트는 1억 8000만~2억원에 매물이 나왔으나 발표 직후 2억3000만~2억5000만원에도 매물을 구할 수가 없다. 화성과 오산의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신도시 발표의 영향으로 주말 내내 관람객들로 크게 붐볐다.

동탄 신도시 인근 오산시 원동 ‘힐스테이트’아파트는 신도시 발표로, 계약률이 85%에서 95%까지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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