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이달 국민임대주택 4251가구 공급

뉴스 장원준 기자
입력 2007.05.31 23:56

성남 도촌지구 992가구 등

건설교통부는 6월 중 전국에서 4251 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성남 도촌 지구에서 992가구가 공급되며, 나머지는 양산 물금(1260가구), 영동 가마실(313가구), 홍성 남장(468가구), 정읍 신태인(314가구), 대구 남산(499가구), 거제 장평(405가구) 등 지방에서 공급된다.

보증금과 임대료(월세에 해당)는 주택 규모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인근 전·월세 시세의 55~83% 선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국민임대주택을 신청하려면 무주택자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241만원, 4인 이상 가구는 263만원) 이하여야 한다. 50㎡ 이상 규모의 경우에는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주택공사 본사, 지역본부나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http://kookmin.jug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예정 물량을 포함해 상반기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물량은 총 1만8331가구로 작년 상반기(9천895가구)보다 85% 증가할 전망이다.

화제의 뉴스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굴욕, 할인 분양에도 텅텅
미국 MZ도 주거 사다리 붕괴…40세 돼야 집 산다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시세 3억대, 분양가는 6억?" 미분양 이천, 아파트 입지도 허허벌판ㅣ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확장 이전 100일 맞아 이벤트 연다

오늘의 땅집GO

감정가보다 4억 웃돈에도 "역대급 승자" 송파 아파트서 무슨 일
공사비 못 건진 '현대·반도·한신', 미분양 단지 통째로 임대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