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울며 겨자먹기 분양’ 늘어

뉴스 장원준 기자
입력 2007.05.31 22:40

9월 ‘분양가 상한제’ 앞두고

오는 9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건설업체들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대거 분양에 나서면서, 5월 공동주택 분양물량이 4만여 가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31일 ‘5월 공동주택 분양실적과 6월 계획’ 발표를 통해 “5월 한달 동안 전국에서 입주자모집공고가 난 공동주택이 4만154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4월말에 파악됐던 5월 분양계획(3만9451가구)을 1.8% 초과한 것으로, 3~4월과 비교할 때 분양이 급격하게 많아진 것이다. 4월에는 계획 물량은 3만1844가구였지만, 실제 분양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1만5902가구에 그쳤다. 3월에도 계획량의 70% 정도만 실제로 분양됐다. 5월의 분양 물량은 4월에 비해 153%, 작년 5월에 비해 165%나 증가했다.

건교부는 주택건설업체들이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되면 분양가를 낮출 수밖에 없으므로, 이미 계획된 물량을 서둘러 공급하면서 물량이 늘어났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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