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남양주 양지 e-편한세상’
대림산업의 ‘남양주 양지 e-편한세상’은 전반적인 부동산 침체 분위기에서도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1주일 만에 3만 5000명을 넘어서고, 평균 2.3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 청약이 마감될만큼 큰 관심을 끈 단지이다. 34평형 등 일부 중소형 평형은 1순위에서 마감을 기록하고, 25평형은 2순위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낮은 청약율이 예상됐던 대형평형 57평형도 3순위에서만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정률이 15%에 이른 상태여서, 2009년 3월이면 입주할 수 있고 전매도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남양주 양지 e-편한세상’이 위치한 오남지구는 이미 1만 3000여 가구가 배후에 밀집해 있고, 3km 반경 내에 진접택지개발지구(약 1만 2000 가구)와 장현지구(약 1만 가구)가 있다는 게 특징. 별내택지지구(약 2만 1000 가구) 조성이 끝나는 2011년에는 남양주 북부에 총 5만 6000여 가구 규모의 초대형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남양주 양지 e-편한세상’은 이들 주거 타운 내의 분양 물량 중 최대 규모여서 남양주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단지 가까이 천마산 스키장,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광릉 수목원, 천마산 국립공원이 있고, 단지 바로 옆에 3400평 규모의 테마공원과 3800평 규모의 오남 근린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와 서울 노원구는 지하철 4호선을 진접 구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단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주도로인 47번 도로의 경우, 퇴계원IC~내곡IC 구간이 8차선으로 확장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내곡IC에서 진접, 오남지구까지는 4차선 대체 우회도로도 공사 중이어서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남양주 양지 e-편한세상’에는 최대 2m 길이의 발코니를 전제로 설계된 ‘확장형 신평면’이 도입되므로, 일반 아파트보다 거실·침실 등의 폭이 넓어서 확장 후에도 정방형을 유지 하는 등 균형 있는 평면 활용이 가능하다.
기준 평형인 34평의 경우에도 현관·욕실·침실에 별도의 수납공간이 마련된다는 점이 공간 디자인상의 특징이다. 41평형은 2면 개방형 거실로 구성된 타워형 구조 신평면을 채택했다. 47평형과 57평형은 전평형 남향으로 설계된 4-베이(Bay) 판상형 평면구조다.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가스밸브, 거실 조명, 난방 제어가 가능하며, 특수 방음 재질의 양변기 배수관을 설치해 층간 배수소음을 낮춰준다는 설명. 지하주차장이 주차 공간이 넒고 채광성도 좋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지상 주차장 면적 최소화로 녹지 면적이 넓어진다. 단지 내에 순환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고, 대형 휘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룸, 멀티미디어실 등의 주민공동시설이 설치된다.
안방 붙박이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옵션품목이 기본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300만~1000만원 선으로 다른 단지보다 싼 것도 장점. 계약금 10%(5%씩 분납)에 중도금 60%가 무이자로 지원된다. 지하 1층에 지상 13~20층의 24개 동으로 구성되며, 25평형 44가구, 34평형 712가구, 41평형 272가구, 47평형 236가구, 57평형 38가구 등 총 130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