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6월은 주상복합의 계절

뉴스 차학봉 기자
입력 2007.05.24 23:17

동탄·송도 등 8630가구 쏟아져

다음 달 화성 동탄신도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에서 주상복합아파트 8630가구가 분양된다.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에서 연말까지 분양될 주상복합 아파트는 70곳 2만3234가구이며 이 중 8630가구가 6월 중에 분양된다.

금호건설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에서 24~25평형 3개동 32~75평형 260가구를 6월에 분양한다. 지하철 4,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용산공원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신도종합건설도 광진구 광장동에서 46~78평형 52가구를 분양한다. 한강변에 접해 있어 4층 이상부터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당초 작년 연말 분양예정이었던 화성 동탄신도시 주상복합아파트 메타폴리스가 6월 4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포스코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시공을 맡고, 55~66층 4개동 40~98평형 1266가구가 모두 일반 분양된다.

송도 신도시에서는 더샾센트럴파크Ⅰ(31~114평형 729가구)이 분양된다. 성원건설은 안양시 비산동 기오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219가구 중 29~34평형 140가구를, 신도종합건설은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58~62평형 88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부산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더샾센트럴스타 39~113평형 1373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도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에서 45~95평형 496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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