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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아파트, 공시가격보다 9천만원 싸게 낙찰"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7.05.14 14:39

송파구 올림픽선수촌 53평형 14억5380만원에 낙찰
공시가격 15억4400만원보다 9020만원 낮아

 공시가격보다 9000만원이나 싼 값에 낙찰된 아파트가 나왔다.
14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경매로 나온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3단지 아파트 53평형은 2차 경매에서 최종 14억5380만원에 낙찰됐다.
최초 감정가 17억원이던 이 아파트는 한차례 유찰된 후 최저입찰가 13억6000만원에 다시 경매에 부쳐졌으며 결국 공시가격인 15억4400만원보다 9020만원 낮은 값에 낙찰됐다.
건설교통부 실거래가격 자료에 따르면 이 아파트 같은 평형 7층 매물은 지난해 10월 20억85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매매시장에서는 공시가격이 9억3600만-10억800만원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이 10억원에 팔려, 매매값이 공시가격 보다 낮아진 `역전현상` 논란이 불거졌었다. 당시 건교부는 "이 물건의 공시가격은 9억8400만원"이라며 역전현상이 나타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었다.
한편 법원 경매시장에서는 강남권 고가아파트들이 잇따라 공시가격 보다 낮은 최저입찰가로 나올 예정이어서 거래 성사여부와 낙찰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기사☞강남아파트 경매시장서도 `찬밥`)
오는 22일에는 은마아파트 34평이 공시가격(9억3600만원)보다 낮은 8억7200만원부터 경매를 시작한다.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72평형은 다음 달 공시가격 26억8800만원보다 8800만원 낮은 값부터 재입찰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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