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송파·강남 아파트 시가총액 지난 1월보다 2조6000억 줄어

뉴스 차학봉기자
입력 2007.04.22 23:01

강남·송파·서초·목동·분당·평촌·용인 등 이른바 버블(거품) 세븐 지역 아파트(53만6433가구)의 시가총액은 400조1066억원으로 지난 1월 401조1581억원보다 1조515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송파·강남구의 아파트 시가총액(전체 아파트 가격)이 고가아파트 가격 하락세를 타고 지난 1월에 비해 2조6000억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세조사 업체인 닥터아파트는 22일 “지난 1월 11일 송파구 아파트 시가총액이 64조3947억원에서 최근 62조7959억원으로 1조5987억원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109조8053억원에서 108조7344억원으로 1조709억원이 줄었다. 양천구 목동도 18조5712억원에서 18조1349억원으로 4363억원이 감소했다.

송파구에서는 그동안 가격 상승세를 주도했던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잠실동 주공5단지·오륜동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의 가격 하락으로 시가총액이 가장 크게 떨어졌다.

문정동 올림픽 훼밀리(4494가구)는 지난 1월 5조7624억원에서 최근 5조1447억원으로 6177억원 감소했다. 잠실동 주공5단지(3930가구)는 5조4769억원에서 4조9747억원으로 5022억원이 줄었다.

반면 서초구·분당·평촌·용인 등은 시가총액이 하락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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