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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부동산 추가 대책 없다"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7.04.17 14:32

"부동산 기대심리 꺾였다"

재정경제부가 최근 집값 하락과 관련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부동산 기대 심리가 꺾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집값 안정 기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래 재경부 정책조정국장은 17일 강남 등 일부 집값이 수억원씩 떨어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부동산 공급 정책, 세제 정책, 금리 정책 등 세가지 정부 정책이 맞물려 정책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은 정책들로 인해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는 확실히 꺾였다"고 설명했다.

노 국장은 "과거 부동산 대책 당시에는 제도상에 빈틈이 있어 틈만 보이면 (가격이)치고 올라갔다"며 "지금은 이런 틈이 없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가격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크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통계로 볼 때 서울지역은 여전히 보합세"라며 "기대했던 것보다 오히려 많이 안 내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노 국장은 "현재 부동산과 관련해 정부가 추가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대책은 없다"며 "앞으로는 현재 수립된 부동산 대책을 차질없이 진행해 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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