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고개숙인 분양’ 많이 늘었네

뉴스 차학봉 기자
입력 2007.04.05 22:24

건설사들 ‘파격조건’ 내걸어… 중도금 60% 무이자에 발코니 확장 무료도

주택분양 경기가 침체되면서 계약금·중도금 등 분양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해주는 아파트가 늘고 있다.

광주광역시 수완택지개발지구에서 33~35평형 1232가구를 분양 중인 우미 ‘린’은 계약금을 기존의 5%에서 300만원으로 낮추고,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로 융자하고 있다. 발코니 확장과 새시를 무료로 시공해준다.

동일하이빌은 대구 수성구 상동에서 분양 중인 ‘수성 동일하이빌’(1411가구)의 계약조건을 크게 낮췄다.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바꾸고, 중도금 60%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한다. 발코니 확장도 무료로 시공한다.

남광토건은 광진구 자양동 하우스토리한강 53평형을 중도금 무이자 융자 조건으로 분양 중이다. 벽산엔지니어링은 마포구 신수동 벽산e-솔렌스힐 32평형 잔여 가구에 대해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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