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미분양 주택 2000년 이후 최고

뉴스 차학봉 기자
입력 2007.04.03 22:31

강남권 아파트 10주째 하락

9월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앞두고 미분양 주택이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10주째 하락세를 보이는 등 주택시장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3일 “1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7만5616가구로, 작년 말의 7만3772가구에 비해 1844가구, 2.5% 늘어났다”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 수도권 집값 급등으로 미분양주택이 반짝 감소했으나 분양가 규제·대출규제 등 정부 대책이 쏟아지면서 미분양 주택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등 강남권 아파트 값은 10주 연속 하락하는 등 수도권 집값 안정세가 확산되고 있다. 건교부에 따르면 강남 3구의 아파트 값은 최근 10주 연속 하락했으며 지난주에는 0.24% 떨어져 하락폭이 확대됐다. 또 양천구·용인시 아파트 값은 5주 연속 떨어졌으며 분당과 평촌은 각각 3주와 2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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