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1분기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 4년만에 최저치

뉴스 차학봉 기자
입력 2007.03.23 23:42

1분기(1~3월)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23일 “올 1분기(3월 22일 기준) 서울·수도권 아파트 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84%, 신도시 0.26%, 경기 0.56% 등 평균 0.5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수도권의 1분기 아파트값 연도별 상승률은 ▲2003년 0.40% ▲2004년 0.64% ▲2005년 1.14% ▲2006년 3.29% 등으로 4년 만의 최저치다.

송파(-1.18%)·양천(-1.12%)·강동(-0.73%)·강남(-0.19%)구 등 서울 강남권이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도봉(2.53%)·광진(2.40%)·노원(2.39%)·강북(2.24%)구 등은 강세를 보였다. 경기도에서도 작년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과천이 2.55% 하락했지만, 의정부(6.24%)·양주(3.07%) 등은 초강세였다.

화제의 뉴스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굴욕, 할인 분양에도 텅텅
미국 MZ도 주거 사다리 붕괴…40세 돼야 집 산다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시세 3억대, 분양가는 6억?" 미분양 이천, 아파트 입지도 허허벌판ㅣ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확장 이전 100일 맞아 이벤트 연다

오늘의 땅집GO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할인 분양에도 텅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