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한화 '불당 꿈에그린'.. 천안 분양 '신춘러시'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7.03.23 13:53

1만가구 신규분양대기, 한화건설 '불당꿈에그린' 관심
아산·행정중심복합도시 등 후광, 서울접근성 뛰어나

분양가 규제를 두고 주택개발업체와 마찰을 겪는 바람에 작년 한 해 신규 공급이 1417가구에 불과했던 천안 지역에서 올 들어 새 아파트 분양이 대거 이뤄질 예정이다.

상반기에만 이들 지역에서는 1만여 가구의 신규 분양이 대기 중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천안에서는 오는 6월까지 불당동 한화꿈에그린, 동일하이빌 등 20개 단지가 분양 대전을 준비하고 있다.

9월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업체들이 공급을 서두르는 데다 천안시가 업체와 분양가를 두고 벌였던 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분양가 산정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천안 불당 한화 꿈에 그린 등 1만가구 쏟아져=한화건설은 천안시 불당동에 불당 꿈에 그린 297가구를 공급, 천안 분양시장 첫 테잎을 끊는다.

지하 3층-지상 18층 아파트 6개동으로 지어지며, 38평형 56가구, 41평형 69가구, 48평형 172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09년 9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평당 865만원이다.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이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월봉산 월봉산 근린공원의 자연녹지지역이 대단위로 이어져 쾌적한 생활과 조망권 확보가 용이하다. 천안시 내 부촌으로 손꼽히는 불당지구와 접해 있으며, 주거기반시설이 갖추어진 쌍용동 생활권과 인접해 있다.

불당지구 신설학군 및 용암초교, 월봉초교, 쌍용중교, 미라초교, 나사렛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천안시청 등의 관공서 및 롯데마트, E-마트, 까르푸 등의 대형상점과 종합운동장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천안시 주요 간선도로인 불당대로를 끼고 있어 아산신도시와 천안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경부고속도로 천안 IC가 인근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세대 남향배치로 월봉산 자연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중앙광장 및 완충녹지가 연계돼 내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38평형과 41평형은 3.5베이 설계로 전면채광을 극대화했고, 주방과 연계된 팬트리 및 대형수납이 가능한 포켓발코니를 확보했다. 48평형은 독립적인 마스터존과 자녀존으로 구성했고, 아틀리에, 스튜디오, 작업실, AV룸 등으로 활용 가능한 멀티룸을 거실과 연계했다.

한화건설은 9월에 천안시 청수동 청수지구에 청수 꿈에그린 37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40-50평형 등 중대형이 주력이다. 37만평 규모의 청수지구는 행정타운으로 개발되는 유망주거지다. 법원, 검찰청, 경찰서, 세무서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동일하이빌이 내놓는 쌍용동 964가구도 관심을 끈다. 테라스 하우스로 구성된 특화된 아파트로 단지 3면을 봉서산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32평-87평형으로 공급되며 아직 분양가격은 미정이다.

이밖에 한라건설도 신방동에 32~42평형 764가구를 분양하고,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충남 천안시 백석동 백석도시개발 1지구에서 '천안 백석 아이파크' 104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 아산신도시 배후지 천안불당동 '관심 집중'= 천안은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고속철도 천안. 아산역과 가까워 서울역에서 30분, 광명역에서 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수도권과 다름없어 '서울시 천안구'라는 말도 나온다.

철도청은 천안-신창 복선화전철화 사업을 내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여서 서울 진입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천안은 125만평 크기의 탕정산업단지, 아산신도시, 그리고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끼고 있어 자족 기능도 충분한 것으로 평가된다.

판교·동탄과 같이 제2기 신도시로 개발되는 아산신도시는 1단계 배방지구(111만평)와 2단계 탕정지구(510만평)로 나뉜다. 두 지구를 합할 경우 총 621만평 규모로,분당(594만평)보다 넓다.

특히 아산신도시의 랜드마크인 '펜타포트'복합단지가 본격 개발될 경우 그 후광이 천안 불당. 쌍용지구까지 미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천안시가 행정타운으로 개발하는 청수택지지구도 가깝다. 내년 말까지 청수동.청당동.삼용동.다가동.구성동 일대에 37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법원 검찰청 경찰서 우체국 세무서 등 8개 공공청사가 입주한다.

▲ 천안시 부촌인 불당동 인근에 들어설 ""한화 꿈에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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