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전셋값, 30평형대>50평형대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7.03.21 09:50

용인, 지역우선물량 노린 세입자 중소형만 찾아

경기도 용인 등지의 아파트에서 평형이 클수록 평당 전셋값이 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향후 청약시 지역우선분양 자격을 얻기위한 실수요자들이 중소형으로만 몰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지난 주 수도권 아파트의 지역별·평형대별 평당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용인지역에서 36-40평형대는 391만원, 55평형이상은 301만원이었다. 30평대 후반의 전셋값이 평당 90만원가량 싼 것이다.


평형대별로는 41-45평형 372만원, 46-50평형 337만원, 51-55평형 323만원으로 평형이 클수록 평당 전셋값이 쌌다.


이를 전셋값으로 환산하면 38평형은 1억4858만원, 56평형은 1억6856만원이 된다. 18평 차이가 값으로 2000만원 밖에 나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도 용인 신봉지구의 경우 수요가 끊이지 않아 32평형 전셋값은 1억5000만-1억6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반면 50평형대는 수요가 적어 1억6000만-1억7000만원까지 내려왔다.


죽전동 D공인 관계자는 "내집마련을 앞두고 있는 전세 수요자의 경우 큰 평형보다는 다소 작더라도 교통이나 편의시설 등을 따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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