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4064가구 택지비 평당 331만-373만원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850만원선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3월14일 인천 청라지구 2단계 아파트 용지 8개 블록(총 4064가구)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추첨은 3월19일 실시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 용지는 전용 18-25.7평 이하 1개블록, 전용 25.7평 초과 7개 블록이다. 공급가격은 용적률(150-220%)을 감안하면 평당 331만-373만원이다.
이에 따라 분양가는 평당 850만원 안팎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본형건축비와 가산비용이 평당 500만원선이기 때문이다.
청라지구 2단계 용지가 추첨방식으로 저렴하게 공급됨에 따라 입찰방식으로 공급된 1단계 용지를 고가에 낙찰 받은 민간업체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 업체는 용적률을 감안한 택지비가 평당 450만원 안팎이기 때문이다.
1단계 용지를 낙찰 받은 업체들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감정가격으로 택지비가 책정될 경우 평당 100만원 가량을 고스란히 손해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구입비용(낙찰가)을 인정 받아도 문제다. 2단계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평당 100만원 이상 비싸기 때문이다.
한편 청라지구는 총 538만평 규모에 3만1000가구가 들어서며 도시 안에 테마파크형 골프장, 화훼단지, 첨단산업단지, 국제업무단지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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