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평이상 아파트 분양 1739가구..2003년 20% 불과
서울 지역에서 40평이상의 중대형 아파트 공급이 해마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지난 2003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수도권에서 공급된 40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 물량을 조사한 결과, 작년 서울지역 중대형 분양물량은 1739가구로 2003년 8437가구의 20.6%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40평이상 아파트는 지난 2004년 4856가구, 2005년에는 2559가구로 해마다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경기 및 인천지역에서는 2003년 1만3508가구 이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에도 꾸준히 1만2000가구 이상 공급됐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전반적인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일부 재정비촉진지구에서 대형평형을 줄이고, 소형평형 공급에 더욱 주력할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서울지역의 중대형 공급 부족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팀장은 "대형 평형은 시간이 지날수록 매물이 부족해져 품귀현상이 우려된다"며 "서울지역에서 청약을 통해 넓은 평형으로 갈아타고자 하는 수요자는 현재 진행되는 아파트의 중대형 평형 청약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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