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시, 은평뉴타운에 주상복합 건립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7.02.12 15:29

구파발역 일대에 50대 50 주상복합아파트 조성
"주상복합 분양수익으로 일반아파트 분양가 낮출 것"

서울시가 은평뉴타운에 주상복합을 포함해 대규모 주거, 상업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은평뉴타운의 분양가를 낮추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2일 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 동 일대 108만여평에 조성되고 있는 은평뉴타운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립,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는 지역은 은평뉴타운의 초입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일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40-60평형대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해 수익을 극대화함으로써 뉴타운 전체의 조성원가를 보전하면 일반 아파트의 분양가가 낮아질 수 있다"고 주상복합 건립 추진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주상복합아파트내 주거시설 대 상업시설의 비율을 50대 50수준으로 조정해 상업시설의 비율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주상복합의 층고는 구파발역 인근 군부대와 협의 문제가 있어 추후에 논의되며 이에 따라 용적률, 건물 디자인, 단지 배치 등의 구체적인 사안이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은평뉴타운이 `강북의 전원형 생태도시`로 개발될 계획이었던 만큼 이 같은 취지가 손상될 정도의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서기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평뉴타운은 당초 분양아파트 1만53가구, 임대아파트 4782가구, 단독주택 365가구 등 총 1만52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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