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강남 올 분양아파트 단 500가구

뉴스 장원준기자
입력 2007.02.11 23:17 수정 2007.02.11 23:18

올해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될 신규 아파트가 500여 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2004년 분양 물량의 7%에 불과한 수치여서, 일부 전문가의 우려처럼 ‘강력 규제→공급 감소→집값 불안’이라는 시나리오가 1~2년 후에 현실화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11일 “국내 건설업계를 조사한 결과, 올해 강남·서초·송파구에서 일반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5개 단지에 552가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위 ‘강남권’으로 불리는 이들 3개 구의 연도별 분양 물량은 2004년 8165가구에서 2005년에는 절반 이하인 3558가구로 줄었고, 3·30 대책 등 등 강력한 부동산 정책이 쏟아진 작년에는 933가구로 감소했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리서치팀장은 “강남권의 경우 사실상 재건축을 제외하면 택지를 구할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각종 재건축 규제가 겹겹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렇게 강남권 공급이 급감하면 ‘강남발(發) 집값 불안’이 1~2년 후에 또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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