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버블세븐’ 집값 떨어졌다

뉴스 차학봉기자
입력 2007.01.24 23:09

‘1·11’대책이후 0.08%↓… 강남구 0.16% 하락

‘1·11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강남, 서초, 송파구 등 이른바 ‘버블 세븐’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1·11대책 이후 23일까지 강남, 서초, 송파, 양천구와 분당, 평촌 신도시, 용인시 등 버블 세븐 지역의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평균 0.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도권 전체가 0.09%, 버블 세븐 이외의 지역이 0.25% 각각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강남구(-0.16%), 송파구(-0.11%), 용인시(-0.06%), 서초구(-0.04%), 양천구 목동(-0.04%), 분당(-0.01%)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다만, 평촌은 버블 세븐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0.17% 상승했다.

닥터아파트는 “강남구 개포동 시영 19평형과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35평형은 5000만원 정도 하락했다”고 밝혔다. 평촌은 거래는 거의 없었지만 일부 단지의 리모델링에 대한 기대감으로 호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평촌 범계동 목련우성5단지 23평형이 3500만원, 달안동 샛별한양4차1단지 32평형은 2000만원 정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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