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이 냉각되면서 아파트 담합행위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작년 11월 13일부터 신고된 171개 단지에 대한 조사 결과, 35개 아파트 단지에서 담합 사실이 확인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개 단지, 인천이 8개 단지, 경기가 8개 단지이다.
이번에 적발된 곳은 서울에서 ▲번동 오동공원 현대홈타운 ▲중계동 중앙하이츠1차 ▲하계동 삼익 선경 ▲월계동 서광 ▲도봉동 한신 ▲도봉동 동아에코빌 ▲창동 태영창동데시앙 ▲창동 현대2차 ▲이문동 현대 ▲장안동 현대 ▲상도5동 래미안3차 ▲석관동 중앙하이츠 ▲종암동 SK ▲대림동 성원 ▲도림동 동아에코빌 ▲망우동 금호어울림 ▲상봉동 동부 ▲상봉동 태영데시앙 ▲상봉동 건영1차, 인천에서는 ▲계산동 계산현대 ▲용종동 동아 ▲만수동 벽산 ▲부평동 대우 ▲산곡동 프리상뜨 ▲산곡동 한신휴 ▲산곡동 경남1차 ▲산곡동 경남5차, 경기에서는 ▲고양 화정동 달빛마을(2단지 부영) ▲일산 가좌동 가좌마을(대우푸르지오) ▲양주 삼숭동 GS자이 4단지 ▲시흥 은행동 대우4차 ▲의정부 호원동 신도7차 ▲의정부 민락동 산들마을4단지 현대아이파크 ▲의정부 신곡동 현대 2차 ▲의정부 신곡동 한일 삼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