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중랑구 등 서울지역 13구 분양가> 매매가

뉴스 차학봉기자
입력 2007.01.04 21:57

양천·강남 등은 분양가<매매가

서울지역에서 아파트 분양가가 매매가를 웃도는 지역이 13개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서울시 25개구의 평당 매매가와 평당 분양가(2006년) 수준을 조사한 결과, 분양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곳은 13개구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중랑구의 경우, 평균 평당 분양가는 1569만원인 데 반해 1월 초 현재 평균 매매가는 844만원에 그쳤다. 분양가가 매매가보다 평당 725만원이나 높았다.
성동구(641만원), 서대문구(450만원), 노원구(370만원), 중구(278만원), 광진구(244만원), 동대문구(138만원), 성북구(100만원), 구로구(61만원), 은평구(45만원), 종로구(43만원), 금천구(40만원), 동작구(10만원) 순으로 매매가와 분양가의 가격 격차가 컸다.
반면 매매가가 분양가보다 높은 지역은 강남구, 강동구, 강서구, 마포구, 서초구, 양천구, 영등포구, 용산구 등 9개 지역이다. 특히 양천구는 매매가(2177만원)와 분양가(883만원)의 차이가 1294만원이나 났다. 강남구 역시 매매가(3519만원)가 분양가(2496만원)보다 1023만원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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