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강남지역 사무실이 동났다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6.12.27 10:31

강남권역 공실률 1.5%..이사 등 감안하면 사실상 제로

올해 4분기 서울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줄고 임대료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권역 공실률이 크게 떨어져 거의 빈 사무실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컨설팅업체인 신영에셋은 27일 서울과 분당에 있는 연면적 2000평 이상 또는 10층 이상인 880개 오피스빌딩을 조사한 결과, 4분기 서울시 오피스 2.7%로 3분기보다도 0.3%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월 임대료는 전세환산가격 기준 평당 469만3000원으로 3분기에 비해 1% 올랐다.

권역별로 보면 강남권역 공실률이 1.5%까지 떨어져 이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 마찰공실률을 빼면 거의 '0(제로)'에 가까워 사무실이 꽉 찬 상태다. 강남권 임대가 상승률도 월세 1.6%, 전세 1.8%로 높은 편이다.

금융기관이 밀집한 여의도권에서도 공실률이 3분기보다 0.6%포인트 떨어진 2.1%에 머물러 안정세가 강해졌다. 동여의도 증권사 빌딩 임대료가 오르고 대상.일신 등 중견 기업 소유 빌딩도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월세 0.8%, 전세 0.5% 각각 뛰었다.

종로.을지로 등 도심권에선 종로타워.신동아화재빌딩.서울상공회의소 등 중대형 빌딩 공실이 다소 줄었지만 순화동 M타워가 신규 공급되면서 3분기에 비해 공실률이 2%포인트 올라 4.8%에 달했다. 신동아화재빌딩.내외빌딩.코오롱빌딩 등 임대가격이 오르면서 전세금과 월세금은 각각 0.5%와 0.4% 소폭 올랐다.

홍순만 신영에셋 팀장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면서 지난해까지 연간 2% 정도였던 임대료 상승률이 올해에는 3.6%로 치솟았다"며 "내년에는 오피스 공급면적이 43만평으로 2001-2006년 연평균 20만평의 두 배에 달해 공급 갈증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제의 뉴스

송도의 강남서 마지막 분양…역세권+공원 품은 46층 랜드마크 뜬다
폭등후 급락하는 건설주..대우건설 '8%'급락
양도세 폭탄 부활 초읽기…집값 폭등-폭락론에 전세대란설까지 뒤숭숭
"33평보다 비싼 24평 속출"…국민평형 59㎡시대 왔다
'4억 로또' 줍줍 동대문 '래미안 라그란데', 청약 접수일은

오늘의 땅집GO

"33평보다 비싼 24평 속출"…국민평형 59㎡시대 왔다
'4억 로또' 줍줍 동대문 '래미안 라그란데', 청약 접수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