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국내 13개 경제연구소장 조사
경제성장률 4.11%·주가는 1490 예상
내년에도 우리 경제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으로 부동산 버블 붕괴로 인한 ‘가계 도산’이 꼽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5일 국내 13개 경제연구소 소장들을 상대로 조사해 발표한 ‘2006년 10대 경제뉴스와 2007년 경제정책 과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연구소 소장들은 ‘가계 도산’에 이어 ‘부동산 시장 불안’과 ‘대통령 선거 올인’, ‘외환시장 불안’, ‘청년실업 등 고용 불안’, ‘북핵 문제’ 등의 차례로 내년 우리 경제의 불안 요인으로 예상했다. 경제연구소장들은 내년 우리 경제의 성장률은 잠재성장률에도 못 미치는 4.11%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06년 예상치(4.6%)보다 0.5%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실업률은 고용 불안이 계속되면서 3.9%를 기록할 것으로, 1350~1450선에서 횡보하고 있는 주가는 1490포인트까지 소폭 상승할 것으로 각각 예상됐다. 두바이산 원유 가격은 50달러 후반대인 연말 수준보다 다소 높은 연평균 60.67달러로 예측했다. 2007년 대선에서는 ‘경제 회복 및 활성화’ ‘부동산 시장 불안 해소’ ‘북핵 문제’ 등 3가지 최대 이슈가 등장할 것으로 경제연구소 소장들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