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반값아파트’ 내년 시범 공급

뉴스 차학봉
입력 2006.12.14 00:40 수정 2006.12.14 02:33

住公, 토지임대부 주택 추진

대한주택공사는 토지 임대부 분양 주택을 시범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한행수 대한주택공사 사장은 13일 “토지 임대부 주택 분양을 내년도에 시범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토지임대부 주택제도 도입을 확정할 경우, 내년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시범지역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정부측과 ‘반값 아파트’에 대한 협의가 구체적으로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토지 임대부 주택은 토지는 임대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주택공사가 지난해부터 주택가격 급등에 대한 대책으로 제시한 정책이다. 한나라당이 이 제도를 당론으로 채택했으며 열린우리당 부동산대책특위도 이 방안을 주택대책의 하나로 포함시켰다. 청와대도 토지임대부 주택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정책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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