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현정부의 부동산정책 잘못” 85.5%

뉴스
입력 2006.11.16 00:12 수정 2006.11.16 09:52

“대통령 잘못한다” 76.4% IMF 수준
62.6% “11·15대책 집값 못잡을 것”

정부가 15일 발표한 ‘11·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우리 국민의 다수는 ‘집값 안정에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정부 정책을 믿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와 한국갤럽은 정부가 부동산정책을 발표한 15일 오후부터 전국 성인 605명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주택공급 확대와 담보대출규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11·15대책이 집값 안정에 ‘도움을 주지 못할 것’(62.6%)이란 부정적 견해가 ‘도움을 줄 것’(29.7%)이란 의견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부동산 정책 여론조사' 유료 전문(PDF) 서비스

또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가격 급등의 가장 큰 책임은 정부에 있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인 50.3%에 달했고, 다음은 부동산 투기꾼(24.6%)이었다. ‘노 대통령의 취임 이후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해왔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는 대다수인 85.5%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잘 하고 있다’는 7.9%에 그쳤다.

또 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가를 묻는 설문에 응답자의 16.1%가 ‘잘하고 있다’고 했고, 76.4%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적 응답 비율은, 1997년 IMF 때 김영삼 당시 대통령(78.1%)과 비슷하다. 임기 4년차 후반기의 부정적 평가가 역대 대통령 중 최고라고 갤럽측은 밝혔다.

전화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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