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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신도시보다 쾌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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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1.08 11:40 수정 2006.11.08 11:40

정부는 혁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전체면적의 15%를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로 확보키로 했다. 또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개발밀도를 신도시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8일 건설교통부가 혁신도시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한 '혁신도시 계획기준안'에 따르면 상업 및 업무용지 비율이 1기 신도시(7.7%)의 절반 이하 수준인 3%로 줄어든다. 또 개발밀도도 1기신도시(672명/ha)의 절반수준인 250명/ha-350명/ha 범위로 낮아진다.

혁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전체면적의 15%는 공공기관 용지와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로 확보된다. 대신 주거용지 비율은 30% 이하로 줄어든다. 2기신도시의 주거용지비율은 36% 수준이다. 주택은 줄이고 일 자리는 늘려 베드타운화를 막겠다는 취지다.

혁신도시내 교통망은 보행자와 자전거 길이 중심이 되도록 계획하고 도시색채 및 스카이라인은 지역특성을 반영키로 했다.

정부는 또 수준 높은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를 캠퍼스화해 배치하고 영유아보육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등을 충분히 짓기로 했다.

혁신도시는 내년 상반기에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달 말 강원 원주, 충북 음성 진천, 경북 김천, 경남 진주 등 4곳의 혁신도시가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됐으며 전북과 광주 전남은 이르면 이달내에 지구지정이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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