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2일 "주택공급 확대를 조금이나마 앞당기는 것이 추가 부동산 대책"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금은 투기수요보다 실수요에 대응하는 정책에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공급확대 정책이 시행되기 전에 8.31 부동산 대책이 실패했다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고분양가 논란에 대해선 "비용을 무조건 낮추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며 "도로, 지하철 등 인프라 건설 비용을 줄이거나 용적률을 무작정 높일 경우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만 원가와 관계없이 분양가가 과도하게 책정되는 것을 어떻게 통제할지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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