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교통·생활기반시설 먼저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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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0.16 22:16 수정 2006.10.16 22:16

구입 전 살펴볼 일

전원주택을 구입해 대박을 노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동안 전원주택은 시세가 조금 오르거나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전원주택을 통해 시중금리 수준 이상의 수익을 얻으려면 ▲교통 편리성 ▲주변 편의시설 ▲단지형 여부 ▲대지지분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우리은행 안명숙 PB사업단 부동산팀장은 “인기가 높은 전원주택은 편리한 교통과 함께 훌륭한 조망권, 인근 편의시설 등을 반드시 수반한다”고 말했다. 또 훗날 집을 팔 때에는 토지가격만으로 값이 산정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지지분이 많은 곳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원주택을 구입할 때는 건물의 감가상각 비율이 일반 아파트보다 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즉 건축비에 너무 많은 돈을 쓰면 재테크 면에선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토지 구입비에 비해 건축비가 너무 크거나, 집값이 5억원 이상일 때에는 나중에 전원주택이 잘 팔리지 않거나 구입가격보다 손실을 볼 수 있다”며 “집을 직접 짓는 것보다 급매물로 나온 주택을 노리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전원주택은 같은 지역에 여러 채가 모여 있는 단지형이 생활이나 시세면에서 단독형보다 유리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모닝브릿지(전원주택 전문건설 회사) 이광훈 사장은 “단독 전원주택은 보안문제뿐 아니라 상수도·전기 공급 등에서 불편한 점이 많다”며 “생활기반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지형이 훗날 매도할 때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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