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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학률 1%P 오르면 아파트값 평당 878만원 ↑

뉴스
입력 2006.07.02 07:06 수정 2006.07.03 03:17

금융硏 “전세는 152만원?”

서울 지역에서 구(區)별 서울대학 입학률과 아파트 가격은 비례하며, 서울대 입학률이 1%포인트 높아질 때마다 해당 구의 평당 아파트값이 평균 878만원씩 비싸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금융연구원은 2일 ‘자산가격 버블 가능성 점검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서울 각 구별로 고교 졸업생의 서울대 입학률을 조사한 결과, 입학률이 1%포인트 높아질 때마다 평당 아파트 가격은 878만원, 전세가격은 152만원 높아진다”고 밝혔다.

예컨대, 지난해 고교생 1000명당 25.4명씩 서울대에 입학한 강남구의 경우 평당 아파트 가격이 약3000만원을 기록, 1000명당 3.7명의 서울대 입학률을 보인 중랑구 아파트값(평당 700만원)보다 약 2300만원 높았다.

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3개 대학의 진학률이 1%포인트 상승하면 매매가격이 206만원, 전세가가 36만원 비싸진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신용상 연구위원은 “서울 강남의 전세 가격 대비 주택매매 가격 비율은 균형 수준에 비해 30% 이상 높다”며 “명문대 입학률 등 우월한 교육환경이 (다른 지역보다) 강남에 버블(거품가격)을 형성할 기초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 “강남 지역의 가치(집값)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할지 여부는 교육 및 환경과 관련한 정부 정책에 크게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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