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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자수 18개월만에 첫 감소

뉴스
입력 2006.06.15 22:21 수정 2006.06.15 22:21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필요한 청약저축·예금·부금 등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1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공급 감소로 매력이 떨어진 부금 가입자가 3만여 명이나 무더기 이탈하고, 저축·예금 가입자의 증가세도 크게 둔화된 탓이다.

15일 금융결제원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는 726만8327명으로 4월(728만3840명)보다 1만5513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청약통장 가입자가 감소하기는 지난 2004년11월 이후 18개월 만이다.

통장 종류별로는 부금이 209만5576명으로 전월(212만6858명)보다 무려 3만1000여 명(15%)이나 줄었다. 부금은 작년 6월 말 235만명을 기록한 이후 매달 1만~2만명씩 감소했다. 1년 만에 26만여 명이 빠져나갔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부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중소형 민영아파트 공급이 매년 줄고 있다”면서 “그나마 기다렸던 판교 중소형 분양이 끝나자 가입자들이 통장을 바꾸거나 해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저축과 예금 가입자의 증가세도 한풀 꺾인 모습이다. 5월 말 현재 저축은 229만3000여명으로 전달보다 1만여 명, 예금은 287만9000여 명으로 6000여 명씩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저축과 예금은 4월까지 1만~2만명씩 증가했었다. 이에 따라 전체 통장 가입자도 작년엔 월 평균 4만5000명씩 늘었지만, 올해는 1만2000명에 그쳐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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