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임대료 논란을 빚은 판교 민간 임대아파트 계약률이 50%를 넘기지 못한 채 대거 미달됐다. 미계약 물량은 예비당첨자에게 우선 배정되고, 이후엔 수도권 거주 무주택 가구주에게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18일 판교 민간 임대아파트 1692가구 중 계약 물량이 825가구(48.8%)에 그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대방건설의 계약률이 31.6%로 가장 낮았고, 모아건설·광영토건·진원이앤씨의 계약률은 50~53% 선이었다.
미계약물량 867가구는 18일 예비당첨자(공급물량의 20% 이내)에게 우선 공급된다. 여기서 남는 물량은 22일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거주 무주택 가구주에게 공급한다.
대방건설·광영토건·모아건설은 22일 청약을 받고 23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