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강남 재건축 하락세 멈춰

뉴스
입력 2006.04.26 22:33 수정 2006.04.26 22:33

3·30 부동산 대책 이후 한달…
이달 평균 1.48% 올라

‘3·30 부동산 대책’이후 한 달간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1.4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급락했던 재건축 아파트는 이번주 들어 하락세가 주춤해졌으며 대부분의 아파트단지는 소폭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 114’

는 4월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1.43%로, 3월 3.62%에 비해 낮아졌다고 26일 밝혔다. 특히‘3·30 대책’의 타깃이 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3월 8.97%에서 1.48%로, 일반 아파트는 5.85%에서 2.01%로 상승률이 낮아졌다.

사업속도가 빨라 개발 부담금을 적용받지 않는 서초구 잠원동 재건축단지들은 반사이익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은행 대출 규제를 받는 6억원 이상 강남권 기존 아파트들도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책발표 이후 5000만~1억원까지 급락했던 일부 재건축 단지들도 하락세가 이번주 초부터 멈춘 데다 일부 급매물이 다시 거래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거래는 활발하지 않다. 서울 대치동 ‘금강공인중개’최옥실 중개사는 “수요자들은 가격 하락을 기대, 일단 기다려 보자는 입장”이라며 “집주인들이 양도세에 부담을 느껴 매물을 내놓지 않아 거래 없이 호가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강남권 집값 전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우리은행 안명숙 부동산팀장은 “하반기에 대폭 오른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면 매물이 본격적으로 나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주택산업연구원 장성수 정책실장은 “당분간 안정세가 이어지겠지만 강남권에 대한 진입수요가 많기 때문에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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