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분양보증 들어있어 부도나도 안심

뉴스
입력 2006.04.02 22:43 수정 2006.04.02 22:46

판교 가는 길 ⑧ 중소형사 걱정되는데…

“판교 분양엔 왜 대형건설사가 없지?” 민간 건설사의 판교 공급물량 분양을 앞두고 청약자들이 가장 많이 제기하는 의문이다. 이번 판교 분양엔 한림건설·대광건영 등 조금은 낯선 건설업체들이 나선다. 이렇게 된 것은 판교 택지공급 방식이 이전과 조금 달라진 탓이다.

우선 택지 공급 방식이 추첨이었다. 대형건설사나 작은 건설사 모두 똑같은 당첨기회를 갖다 보니 확률적으로 수가 많은 중소 건설사들이 당첨된 것이다. 택지공급 신청 자격을 ‘시행과 시공능력을 같이 갖춘 업체’로 강화한 것도 이유였다. 그러나 중대형 공급이 이뤄지는 8월 분양에선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 주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택지를 공급하기 때문에 대형건설사들의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청약자들은 또 판교 분양에 나서는 중소 건설사의 부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에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민간 건설사가 대한주택보증 등에 분양보증을 다 들어놨기 때문에 설령 부도가 난다 해도 보증회사측에서 책임지고 분양을 이행한다는 것이다.

“중소건설사가 짓기 때문에 하자 보수 같은 사후 관리가 소홀할 수 있지 않으냐”고 걱정하는 청약자도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시각이 조금 엇갈린다. 대형건설사측에선 “아무래도 대형건설사만큼은 못할 것”이라고 하지만, 판교 분양에 나선 중소건설사들은 “판교에 짓는 만큼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사후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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